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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디카 동호회, 20일 첫 사진전 개최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5 13:57:21     

서귀포시청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회원들이 창립 4년만에 첫 사진전을 연다.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회장 허용순)'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로비에서 첫 회원전인 '행복한 동행'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히 서귀포시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담은 작품 중 7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 회원들의 작품. <헤드라인제주>
또 전시기간 시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사 1층 현관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포토 존'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카메라 동호회원들은 자신들의 사진을 활용해 만든 '2011년 탁상용 달력' 500부를 판매할 예정으로,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영정용 사진제작을 위한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호회 회장인 허용순 예래동 주민생활지원담당은 "이번 회원전을 통해 사진을 감상하고 이를 매개로 여러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 창립한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은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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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