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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꽃 활용한 화장품 개발된다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6 13:35:59     

감귤꽃 화장품 개발, 지경부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

제주의 특산품은 감귤의 꽃을 활용한 화장품이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과 제주사랑농수산(대표 박병선)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특산 향기자원(감귤꽃)을 이용한 건강뷰티생물소재개발' 과제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경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사랑농수산과 제주테크노파크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1년간 감귤꽃 함유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장인 현창구 박사는 "감귤꽃은 원료 자체만으로 제주를 대표할 수 있으며, 열매솎기가 필요한 감귤꽃을 이용함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 고부가가치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괄운영하며, 산업단지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기술개발 및 네트워크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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