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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아픈 기억, '잃어버린 마을' 특별전 개막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2 10:53:25     

4.3당시 마을이 사라져버린 '잃어버린 마을'의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는 '제주4.3 잃어버린 마을' 특별전이 23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제주4.3평화기념관 예술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곤을동과 무동이왓, 어우눌, 드르구릉 등 잃어버린 마을 108개 마을 중 비교적 원형보존 혹은 옛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50개 마을의 사진 50점이 전시된다.

도민들에게는 잊혀졌던 옛 향수가 기억 저편 너머로 다가오고, 수학여행단 등 학생들에게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애월읍 어음리, 고지우영. <헤드라인제주>
   
애월읍 소길리, 윤남비.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4.3 잃어버린 마을 사진전과 관련 현수막. <헤드라인제주>
4.3 잃어버린 마을 사진전과 관련 현수막.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