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의 날씨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전 중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지나고 27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오전 1~2m로 일다가, 오후들어 2~4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발표가 예상되고, 당분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