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년씨(제주시 한림읍) 등 30명이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이 선정된 올해의 '제주4.3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4.3 장한어머니상은 4.3사건 미망인 중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지역주민으로부터 귀감이 되는 여성이나 불굴의 의지로 4.3의 고난을 극복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올해에는 4.3유족회, 행정시 등의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30명이 선정됐다.
4.3평화재단은 24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기념관 대강당에서 '2010년 제주4.3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을 갖는다.
다음은 올해 4.3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명단.
△강생년(제주시 한림읍) △고경호(서귀포시 표선면) △고재인(제주시 구좌읍) △김공하(제주시 아라동) △김순아(제주시 이호동) △김영자(제주시 애월읍) △김임생(제주시 연동) △김재호(제주시 용담1동) △김정숙(제주시 오라동) △김태열(제주시 구좌읍) △문순영(제주시 용담2동) △박경생(제주시 봉개동) △변창순(제주시 애월읍) △손덕녀(제주시 용담2동) △오무생(제주시 조천읍) △오지관(서귀포시 신효동) △이세녀(서귀포시 대정읍) △이임규(제주시 남원읍) △이정순(제주시 한림읍) △이정일(제주시 삼도2동) △이태림(제주시 대정읍) △임병순(서귀포시 안덕면) △장두표(제주시 도두동) △전명식(제주시 아라동) △전찬순(제주시 용담3동) △정유아(제주시 애월읍) △조명옥(제주시 조천읍) △진순화(서귀포시 안덕면) △허모렬(서귀포시 도순동) △현덕선(제주시 조천읍)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