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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하얀 눈이 내려요"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5 10:04:42     

제주 산간에 '대설 경보' 발효...시내 거리도 '맹추위'

성탄절인 25일 제주에는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제주산간에는 오전 9시40분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20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어리목 10cm, 성판악  7cm 등 많은 눈이 내렸다.

제주시 도심지에도 0.6cm, 성산 1cm의 눈이 내렸다.

낮 기온은 3도에서 6도 정도를 보이고 있지만,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로 뚝 떨어졌다.

   
성탄절인 25일 제주시내 거리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많은 눈이 내리는 맹추위가 기습한 성탄절 제주시내 거리. <헤드라인제주>

   
많은 눈이 내리는 맹추위가 기습한 성탄절 제주시내 거리. <헤드라인제주>
   
많은 눈이 내리는 맹추위가 기습한 성탄절 제주시내 거리. <헤드라인제주>
곳곳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해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중산간에 위치한 1100도로는 도로결빙으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 모두 통행이 통제됐다. 5.16도로는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성탄절인 밤과 26일 오전까지도 제주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성탄절 맹추위는 27일쯤부터 차츰 풀리겠다.

맹추위와 함께 바다의 날씨도 매섭다. 제주도 앞 바다 중 남부연안바다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는 2-5m의 물결이 일겠다. 거친 물결은 26일까지 이어지겠다. 이에따라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들은 주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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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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