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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1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5 10:11:56     

다음달 14일까지 접수...총 288개 일자리 제공

제주시가 '2011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2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되며 총 288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모집인원인 203명에 비해 85명이 늘어난 것. 근무시간도 월 48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됐다.

신청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다른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근로 등의 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영 지도 등 일반형 복지 일자리와 장애인시설도우미 등 복지 연계형 사업으로 나뉜다.

신청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받으며,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희망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마감되면 1월 20일께 선발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하고, 선발된 장애인은 2월초 사업 참여자 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자는 전원 산업재해보상보험을 가입하게 되며 월 44시간을 근무하면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월 22시간 이상 근무한 참여자에게는 5000원의 교통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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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