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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병해충 방제작업..."한결 쉬워진다"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7 12:38:04     

동부농업기술센터, 무인방제 시스템 변형...포그노즐 설치

키위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기존 무인방제 시스템을 변형해 참다래 작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무인 방제 시설'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시품종은 제스프리 골드키위 품종으로, 기존 감귤하우스 무인방제 시설에 4방향 포그(fog) 노즐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변형 설치한다.

한편 키위는 일반 농작물과 달리 약 1.8m 높이에서 줄기가 자라 무인방제에 의한 병해충 방제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4방향 포그 노즐을 이용한 무인 방제기로부터 안개 형태로 약제가 살포되면서 상당부분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를 완료하면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병해충 방제 비용과 시간절감 효과를 분석하고, 수확시기에 상품성 향상 효과를 분석해 농업인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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