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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봇물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29 10:14:33     

서귀포시가 중소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전자금이 중소기업 운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장 운영자들의 자금난들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에 이달 28일 현재 2172건의 신청이 접수되고 1059억원이 융자 추천됐다.

특히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제주도에서 대출이자 2.8% 보조해주고 있어 중소기업 운영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안정자금은 제주도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조건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의 80% 범위내에서 최고 4억원까지 가능하며, 매출액이 없어도 사업자등록을 한 후 3개월 이상 경과하면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시기는 2년 후 일시상환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도박업, 사치향락업, 부동산업, 임대업, 금융업, 보험업, 골프장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주류 및 담배 도매업, 태양광발전업 등과 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서귀포시 지역경제과(전화 760-2623)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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