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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추위 여전...눈 서서히 그쳐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01 09:31:30     

신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강추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오전에는 흐리고 눈이 내리다 오후부터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산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8시와 9시를 기해 각각 해제됐다.

그러나 아직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음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오전 3∼6m, 오후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일)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구름 많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산간지역에는 새벽 한때 약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오전 2∼3m, 오후 1∼2m로 점차 낮아지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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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