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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급 주택 3000여세대...내집마련 도와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07 10:31:21     

제주시, 전해 비해 2000여세대 증가...공공주택 크게 늘어

지난해 제주시 지역에서 약 3000여세대의 주택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주택의 공급이 크게 늘면서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시내에 공급된 주택은 총 3091세대로, 2009년 1052세대의 주택이 공급됐던 것에 비해 2039세대가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중 LH에서 공급한 공공부분 주택은 삼화지구의 국민임대주택 1364세대, 하귀지구의 공공분야주택 445세대와 공공임대주택 246세대 등 총 2055세대가 공급됐고, 민간부분에서는 1036세대가 공급됐다.

건축허가 면적도 꾸준히 늘고있어 당분간 주택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제주시내 건축허가면적은 99만1038㎡로 2009년 88만2002㎡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도별로 분류했을 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면적이 41만4689㎡를 기록하며, 전해 주거용지 허용 면적인 26만1302㎡보다 59% 증가해 주택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금융위기 등으로 건축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공급이 감소하면서 신규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이도2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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