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한해 청정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10개 사업에 67억4600만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친환경농업 육성사업들은 웰빙 기능성 작목재배단지 조성 지원 등 3개 사업이 7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에 3억1300만원, 친환경 감귤 공동배양방제시설 지원 5개 사업에 6억원,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에 35억9200만원, 친환경농업 확산교육사업에 2400만원 등이다.
또 제주형 유기농업 생산유통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에 10억원과 제주 올레 친환경농업 체험농장 조성사업에 2억원 등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대상저를 확정, 사업진척도에 따라 사업비를 분할 집핼할 방침이며, 농자재류의 지원은 농가의 편의를 위해 연중 신청을 접수받아 언제든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정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친환경농업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