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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연합마케팅 효과 '톡톡'...농가 신바람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10 15:48:36     

제주농협 '연합마케팅 판매사업'의 효과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농협 농산물 연합 마케팅을 통해 78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2009년 636억원에 비해 150억원, 약 23.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해 같은시기에 비해 과일류는 109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는 41억원의 수익고를 추가로 올렸다.

   
제주농협 농산물 연합 마케팅을 통한 농산품 판매 현장. <헤드라인제주>

품목별로는 노지감귤 272억원, 하우스감귤 120억원, 한라봉 79억원, 비가림감귤 57억원 등 과일류가 604억원이고, 월동무 46억원, 깐마늘 32억원, 감자 30억원, 당근23억원, 양피 14억원 등 채소류는 182억원이다.

주요 거래처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농협유통에서 495억원, 이마트 166억원, GS리테일 67억원, 롯데마트 30억원, 롯데슈퍼 28억원을 기록했다.

제주농협은 주요 증가 요인으로 기존 거래처인 농협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공급 확대는 물론 롯데슈퍼 등의 신규 대형거래처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제주농협 연합사업 관계자는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품화율을 향상시키고, 신규 거래시장 개척 및 홍보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