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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자 모집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12 12:04:36     

서귀포시가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10년이 안된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젊은 농업인에 대해 농지구입과 하우스 설치 등의 창업기반 조성비용을 지원해주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각 지역 읍면동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 교육 이수한자로 병역을 이수 했거나 면제됐으며,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어야한다.

농업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와 융자금 대출에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계농업인은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하게 되며, 지원대상사업에 따라 사업완료 후 융자지원된다.

지원자금은 최대 2억원이며, 연리3%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후계농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젊은 농업인을 선발함으로써 갈수로 고령화 되고 있는 제주농업에 활력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12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780여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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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