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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결의대회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14 19:26:22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제주시는 14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제주시내 읍면동 단위 자생단체 회원과 제주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14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방법에 대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김병립 제주시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는 지난 10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음으로써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유네스코 자연경관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러한 유리한 여건을 잘 활용하고 42만 시민의 열성적인 노력이 더해진다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후보지 440여곳 가운데 28곳으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종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것"이라면서 "올림픽에도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금메달이듯이 기억하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은 7대경관"이라며 7대경관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금 중앙언론에서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적극 알려주고 있으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범국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의 인사들과 자매도시, 재외도민들도 대단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것은 42만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노력 뿐이다. 우리의 저력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자"고 말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화투표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그러면서 김 시장은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화투표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에는 부만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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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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