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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간벌 600ha 추진...농업인 책임 체제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16 09:45:07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1/2 간벌사업이 2월부터 추진된다. 이와함께 올해부터는 농업인이 간벌을 책임지는 체제로 전환된다.

올해 간벌사업은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제주시 200ha, 서귀포시 400ha 총 600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업비는 ha당 100만원이 소요되는데, 제주도가 2억1500만원을, 농협이 8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간벌이 농업인 책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나머지 사업비는 농업인이 부담하게 된다.

간벌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농협, 감협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간벌은 '솎아베기'로, 나무 상호 간의 경쟁을 완화시키고, 나무의 지름 생장을 촉진해 우량한 나무를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벌을 하게 되면 나무가 경쟁적으로 위로만 크는 수직생장이 아닌, 굵게 크는 부피생장이 가능해지고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서 고품질 감귤을 수확할 수 있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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