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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위원장, 미주지역 돌며 7대경관 선정 홍보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18 13:05:29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 미주지역을 돌며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정 위원장은 뉴욕과 LA, 샌디에이고, 캐나다 토론토 등 미주지역을 순방하며, 재미교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를 만나 제주도의 절경과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호소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선포식에서 미주지역 순방계획을 밝히며 "200만년전 생성돼 인간의 삶과 공존해 온 제주자연의 진가와 진면목을 세계에 알려 소중한 인류의 자연유산으로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절대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며,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현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투표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7일에는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발표한 최종후보지 28곳에 대한 중간투표결과에서 제주가 상위그룹에 포함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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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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