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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장서 전시 중인 수석 훔친 60대 입건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21 10:02:02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감귤농장에서 전시 중인 수석을 훔친 박모 씨(67, 경북 청송군)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후 4시께 제주시 한경면 소재 김모 씨(42)가 운영하는 감귤체험농장에서 감귤을 구입하면서 김씨가 감귤을 포장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농장에서 전시 중이던 150만원 상당의 수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시 중이던 수석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석에 유난히 관심을 가졌던 박씨가 나간 후 피해품이 없어졌고, 박씨가 구입한 감귤을 두고 갔다는 것을 확인한 후 탐문수사를 통해 경북 청송군의 주거지에서 박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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