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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위원장 "美 교포, 7대 경관 열렬 지지"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24 13:07:19     

정운찬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이 지난 19일부터 미국 대륙에서 제주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정 위원장은 7대 경관 선정 투표에 대한 현지 교포의 뜨거운 지지 열기를 제주도에 전해왔다.

   
정운찬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정 위원장은 미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교포들을 만나 7대 경관 선정 투표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 23일 제주도와의 전화통화에서 "7대 경관 선정에 대한 한인 사회의 강연 요청과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그는 "현지 교포의 뜨거운 지지 열기에 감명을 받았다"며 "명함과 홍보 리플렛 등도 이미 다 써버려 추가로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또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의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포함되는 것이야말로 세계환경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고, 녹색 평화의 섬이 되는 길"이라며 투표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저녁 교민들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는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을 해오면서 수출주도형 공업국가라는 이미지가 세계에 각인돼 있었는데,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온 친환경 국가 이미지와 더불어 국가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오는 2월6일까지 현지 언론 인터뷰 및 강연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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