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주차료와 입장료가 면제된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김덕홍)는 설 연휴 이용객들을 위해 주차료.입장료 면제혜택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절물휴양림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방문객들에 대한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하고 직원 특별근무를 실시, 폭설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진통제, 해열제, 소화제 등의 일반 구급약을 추가로 준비하고, 영업하는 약국과 병원, 식당 현황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김덕홍 소장은 "계속되는 폭설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고품격 휴양생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