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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샌타로사...5개 도시 향기가 '물씬'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1.31 10:37:33     

제주시, 국제교류도시 특성 살린 테마거리 조성

미국 샌타로사웨이와 독일 로렐라이 언덕, 중국의 래주월계원과 계림산수로, 훈춘천지로까지 5개 도시의 개성이 제주에 스며든다.

제주시는 국제적으로 교류를 맺고 있는 3개국 5개 도시의 특성을 살린 테마거리.공원을 조성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샌타로사웨이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미국 현지에서 상징물을 제작한 후 용연산책로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시와 국제교류를 맺은 샌타로사시의 테마거리. <헤드라인제주>
   
국제교류를 맺은 도시와 연계한 제주시 테마거리. <헤드라인제주>
   
국제교류를 맺은 도시와 연계한 제주시 테마거리. <헤드라인제주>
제작되는 상징물은 샌타로사시의 국제자매도시 위원들이 직접 모금활동을 벌여 만든 금액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연산책로 인근에는 샌타로사시의 장미를 이용한 약 250m 길이의 꽃길이 조성된다.

중국 래주월계원은 제주시 신산공원내에 월계화를 식재한 정원을 정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제주시는 독일 로렐라이시가 기증한 요정상이 설치된 어영공원 서측은 '로렐라이 언덕'으로 명명하고, 계림홍보간판이 있는 용두암 주차장 남측 산책로는 '계림산수로'로 명명한다.

또 훈춘홍보간판이 설치된 축산마을북길 동측은 '훈춘천지로'로 명명해 자매도시 홍보와 문화교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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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