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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그쳤지만 여전히 '쌀쌀'...내일 오전 비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2.13 09:37:08     

어제(12일) 제주 전역에 불었던 강한바람을 그쳤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3일) 제주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수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중산간 이상의 지역의 경우 오후 늦게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낮겠다.

월요일인 내일(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부터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는 눈, 해안지역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겠다.

해안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후 들면서 그치겠으나 산간지역에는 오후 늦게까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겠으며, 내일부터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전 1.5∼3m, 오후 1∼2m로 점차 낮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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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