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를 담자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2.15 15:06:11     

[기고] 임유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대정읍추진위원장

   
임유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대정읍추진위원장. <헤드라인제주>

페루의 마추픽추, 멕시코의 치첸이라 피라미드,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 중국의 만리장성,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로마의 콜로세움.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新세계 7대 불가사의이다.

이중 페루의 마추픽추는 2007년 新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후 관광객이 70%가 증가했다고 하니 '최고의', '세계에서' 등 이런 수식어의 홍보효과를 알만하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2007년 7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자연경관이 빼어난 441곳 중에 여러 번의 과정을 거쳐 제주를 포함해서 28곳을 최종 후보지로 뽑았다.

이들 후보 중에는 그 이름도 찬란한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베트남의 하롱베이, 미국의 그랜드 캐년, 호주의 울룰루,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등 어느 것 하나 최고가 아닌 게 없다. 여기에 우리 제주가 당당하게 어깨를 겨루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

왜 우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목메어 있는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약간의 가능성에도 도민 갈등까지 발생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가? 그러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가능성을 가지고 하는 게임이 아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이도 당장의 효과를 알 수 있는, 눈에 보이는 확실한 투자인 것이다. 또한 그 혜택이 어느 개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도민, 아니 국민 전체라는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도 경제학자로서 상상할 수 없는 가치 창출이라 언급했다.

다 같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에 참여하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듯 매일 매일, 시간이 되는대로 전화 투표를 하자. 바쁘다는 이유로, 나 아니라도 누가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랑 이번만은 제발 버리자. 쉬어갈 틈이 없다. 선정 투표는 올해 11월 10일까지다. 지금부터 우리가 집중해야 할 때이다. 인구가 적은 우리로서는 한 사람이 여러번씩 반복 투표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전화번호를 누르자. 오늘도, 내일도, 여러번씩, 자주 누르자,

001 - 1588 - 7715 누르고, 영어멘트 나옴(겁내지 말고, 절대 끊지 마시고), 삐 소리 후 제주도 번호 7715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투표가 우리의 밝은 미래를 결정합니다. <헤드라인제주>

<임유자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대정읍추진위원장>

#외부원고인 '기고'는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