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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빌려 상습도박 8명 무더기 입건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2.17 11:18:55     

오피스텔을 빌려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8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피스텔을 빌려 도박장을 개장한 박모 씨(45) 등 8명을 도박개장 및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 소재 모 오피스텔에서 판돈 172만원 상당의 '포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박씨 등이 최근 선원들을 상대로 도박장을 개장하는 한편, 도박에 참여한 일부 선원들이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불금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내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지난해 11월 말께 서귀포시 소재 모 빌라에서 천만원대 도박을 벌인 손모 씨(43) 등 14명을 붙잡은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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