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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걷힌 제주...모처럼 '포근'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2.18 08:30:11     

비구름도 걷히고, 기온도 올라가면서 18일 제주지방의 날씨는 모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는 중국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1~2.5m,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2~4m로 일다가 오후에 1.5~3m로 점차 낮아지겠다.

제주도앞바다를 제외한 하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오는 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수위가 높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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