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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제주시 한경면 연합청년회장. <헤드라인제주> | ||
2011년 프로축구 K-리그 시즌 개막이 3월 6일 제주홈경기장을 시작으로 올 한해 경기 일정 장정에 돌입한다. 2006년 제주지역의 스포츠 붐조성, 국내 프로축구시장 발전확대 등 도민들에게 성원을 당부하며 SK프로축구단이 연고지를 부천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꿈의 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제주를 연고지로 택해서 출범했다.
역시 제주의 땅은 축구와 인연이 깊은 행운의 도시이다. 2002년 월드컵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냈고 또한 2010년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 홈경기 불패신화(12승6무), 축구 국가대표팀이 A매치에서 패하지 않는 경기장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속적인 행운은 제주도민들이 축구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마음 뿌듯하다. 만년 하위팀에서 2010년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사만이 아니고 도민의 경사이다. 2011년도 K-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사기를 충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도민, 단체 등 전 도민이 합심해서 경기장을 찾고 응원하고 자원봉사하면서 축구경기장에서 즐거움을 찾고 건강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주유나이티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먼저 축구인들이 도민들에게 축구를 사랑하는 운동을 전개하여 축구 인구 저변확대와 축구를 통해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또한 기존의 조기축구회 등 회원을 확보하여 조직을 운영하는 것도 축구붐 조성에 한목 할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민간, 구단, 행정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균관중 1만명, 연간회원 5000명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구단에서도 연간 회원권을 70% 할인 판매하여 홈 20경기이상 관람, 축구단 기념품 구입시 20% 할인 혜택, 팬미팅 등 이벤트 우선 참가 기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부여하고 있다. 회원권 한 장이 선수들에게 무한한 격려와 힘이 될 것이고 진정한 12번째의 선수가 될 것이다.
우리 연고팀의 홈경기 무패기록이 계속 달성될 수 있도록 선수들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여 승리를 얻고 도민들은 관중석에서 홈팀의 승리에 열렬히 응원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맞보고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 조성에 적극 참여는 물론 이를 통한 지역공동체문화 형성에 다같이 동참 합시다. <헤드라인제주>
<김현수 제주시 한경면 연합청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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