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낮은 어제보다도 따뜻하겠다.
오늘(23일) 제주지방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밤부터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24일)은 남쪽 해상으로 지나가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 남부와 동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리겠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당분간 고기압권 내에 머무르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계속 보이겠다.
하지만 높은 기온에 따라 산간에서의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사고를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2m, 그 밖의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