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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제주의 미래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09 11:06:18     

[기고] 이지훈 스마트그리드과 스마트그리드담당

   
이지훈 스마트그리드과 스마트그리드 담당. <헤드라인제주>
요즘 스마트라는 말이 우리 주위에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스마트’ 여러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똑똑한, 활발한, 세련된, 컴퓨터화한, 맵시있는, 눈치빠른 이런 형용의 뜻과 함께 스마트복, 스마트(폰, TV, 에어컨 등), 스마트카, 스마트보험, 스마트(요금, 가격), 스마트빌딩, 스마트 Korea 등 등 온 세상이 스마트 세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행정조직인 과 명칭인‘스마트그리드과’가 있다. 국내․외 최초의 행정조직이다. 

최초라는 의미와 아울러 뭔가 새롭게 제주의 비전제시를 이뤄내기 위하여 최선을 도모코자 하는 제주도정의 함축된 의지를 담고 있다.

‘스마트그리드과’ 이러한 도전을 통하여 앞으로 제주가 10년후에 뭘 먹고 살아갈 것인가? 라는 여러 방안중에 이 ‘스마트그리드’도 중심에 있는 것이다. 

스마트(Smart= 똑똑한) 그리드(Grid=전기)는 똑똑한 전기(지능형전력망)로서 CO2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IT를 접목하여 전기에너지를 다각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일방적이지 않으면서 소비자와 공급자 상호간에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케 되는 것이다.

스마트그리드의 개발로 에너지 효율이 최적화되고 가전제품의 전기효율도 향상시킨다. 전기자동차에 전기를 충전하는 기본 인프라 확보를 통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겨져 있다. 혁명적인 스마트워터의 물산업 추진도 같은 맥락이다.

구좌읍 지역에 이어, 제주시 지역 상가, 아파트까지 실증지역을 확대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제주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청정에너지와 궁합이 맞는다고 봐진다. WCC 자연보전총회와 더불어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이 모든게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다.

온 도민의 관심과 더불어 산․학․관, 주관기업체가 하나가 되어 서로 협조하여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다양한 방안과 실증을 통하여 검증이 된다라고 하면 제주도민이 바라는 사항도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이 든다. 또한 관련법인‘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약칭 스마트그리드법)도 입법화가 추진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제주는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할 수 있는 최종의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주관기업체에서도 가까운 비즈니스(실익) 여부보다는 미래의 비전을 염두에 두고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서 제주도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인 실증을 담아내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이탈리아와 함께 G8정상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선정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제주도가   우리나라를 선도 대표하는 모범적이며 실체적인 '스마트그리드 환상의 보물섬' 제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서 각인될 날을 기대해 본다.

<이지훈 스마트그리드과 스마트그리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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