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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 농업인단체, 감귤원 간벌 일손돕기

이성돈 시민기자 sdlee300@jeju.go.kr      승인 2011.03.17 17:37:04     

제주 서부지역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감귤원 간벌 현장지원에 나섰다.

17일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농촌지도자 한림읍회(회장 이문병), 생활개선회 한림읍회(회장 문명순)가 공동으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악리 일원에서 감귤원 나무베기와 간벌목 파쇄기 등 '1/2간벌' 일손돕기를 도왔다.

   
 
같은날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농촌지도자 안덕면회(회장 강완수), 생활개선회 안덕면회(회장 문수선)가 공동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창리 일원에서 밀식 감귤원을 대상으로  간벌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농촌지도자 안덕면회 강완수 회장은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간벌을 실시하여 감귤 농가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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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돈 시민기자 sdlee300@je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