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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바람도 '쌩쌩'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21 08:31:00     

21일 제주의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강수확률은 80~90%로 제주도 전지역에 10~30mm의 비를 뿌린 후 오후 늦게나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다소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한 바람에 시설물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3m,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전 2~3m, 오후 2~4m로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상에서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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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