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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위령제 행사 때, 참석하는 중앙 정치권 인사는?

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3.31 16:46:47     

제63주기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가운데, 중앙정치권 인사들도 위령제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를 대표해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의 참석이 확정됐다. 제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참석을 강력히 요청했지만, 김 총리가 대신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번 제주방문에서 4.3국가추념일 제정을 비롯해 4.3 현안 예산지원 문제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정희 대표가, 진보신당에서는 조승수 대표가 참석한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위령제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제주시청 앞에서 열리는 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당에서는 유시민 대표가 오옥만 최고위원(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함께 참석한다.

창조한국당에서는 공성경 대표가 참석한다. 공 대표는 이번 제주방문에서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경우 아직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위령제 당일 강원지사 선거와 관련한 경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당직자 대부분이 경선장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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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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