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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사카, 2위탈환 '외나무 다리' 정면 대결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4.05 16:24:37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와 감바 오사카가 각 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FC)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해 K리그 MVP인 제주의 주장 김은중(32)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이근호(26)간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골 침묵에 빠진 김은중의 활약 여부가 승리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하며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는게 급선무다.

반면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던 이근호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물러설 수 없는 양 국과 두 선수의 정면대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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