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에서 납읍초등학교와 제주서중학교, 남녕고등학교가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장장 남병곤)은 10일 제주 유도회관에서 '제17회 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열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 <헤드라인제주> |
그 결과 납읍초등학교는 한라초등학교를, 제주서중학교는 제주제일중학교를, 남녕고등학교는 성산고등학교를 누르고 각 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 개인전에서는 저학년부 -35㎏체급은 한라초 문건웅, +35㎏체급 교대부속초 김성은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초등학생 개인전에서는 제서초의 송선정이 1위에 올랐고, 남자 초등학생 개인전에서는 -35㎏급 제북초의 송원진, -43㎏급 중앙초의 송용권, -53㎏급 광양초의 김민석, -65㎏급 광양초 김태수, +65㎏ 납읍초 문성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의 수상자들. <헤드라인제주> |
남자 중학생 개인전에서는 -45㎏급 제동중 김성현이 올랐고 -48㎏급과 -51㎏급, -55㎏급, -60㎏급은 제서중의 양일중, 김재현, 송민석, 문치흠이 1위에 등극했다.
또 -66㎏급은 제일중의 고승한, -73㎏급 제서중의 오민호, -81㎏급 귀일중의 고대웅, -90㎏급 사대부중의 강원재, +90㎏급 아라중 김민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개막식 후 KRA한국마사회 소속 유도팀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와 팬사인회를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헤드라인제주>
최민호 선수의 팬사인회. <헤드라인제주> |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