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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뚝뚝'...찬바람 '쌩쌩'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4.18 08:31:53     

최근 화창한 날씨를 이어가던 제주에 비바람이 몰아친다.

18일 제주지방의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오전부터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밤에는 60~70%의 확률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mm를 넘지않지만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11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등반객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황사 소식도 겹쳤다. 17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관측된 황사가 중국 중부지방을 거쳐 저기압 후면을 따라 유입돼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2~3m, 오후 2~4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전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선박의 주의가 요구됨은 물론 해안가의 월파 피해도 유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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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