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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뱀 출현 '화들짝'..."역시 119"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4.26 18:36:41     

   
26일 낮 12시 51분께 제주시 도두2동에 위치한 김모 씨(49)의 집에서 몸 길이 1.2m 가량의 뱀이 발견됐다. <헤드라인제주>
26일 제주에 불어온 강한바람에 의한 푄현상으로 제주시지역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주택가 한가운데 뱀이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51분께 제주시 도두2동에 위치한 김모 씨(49)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몸길이 1.2m 가량의 구렁이를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김씨의 집 마당을 돌아다니고 있는 구렁이를 붙잡아 안전조치를 취했다. <헤드라인제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뱀을 붙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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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