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지방의 날씨는 일본열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시 지역에는 강한 남풍이 한라산을 넘어오면서 '푄현상'이 일어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전중에는 제주시 중부지역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들은 안전운행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1~2m, 오후 1.5~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