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돌하르방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26일 오전 8시30분 서울88올림픽공원 축구장에서 대회에 참가한 400여명의 선수와 감독, 학부모 등 관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7대경관 투표 홍보에 나섰다.
'제2회 돌하르방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헤드라인제주> |
양원찬 사무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대한민국을 녹색환경국가, 부유한 관광대국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물려주도록 하자"고 참가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유치부와 초등학교 각 학년별, 중등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대회에서 유치부 우승팀은 한성유치원, 1학년부에서 4학년부까지는 올팍FC, 5학년부는 창우초등학교가 각각 올랐다.
또 초등학교 6학년부 우승팀은 카사, 중등부 우승팀은 위더스FC가 등극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20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는 "어린이는 인터넷으로, 엄마 아빠는 전화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