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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영록 막는다" 트레이너협회 정기세미나

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7.12 16:30:19     

경기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49일만에 의식을 회복한 제주유나이티드FC의 신영록 선수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회장 강흠덕)는 오는 17일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신 선수의 사례와 관련해 스포츠 선수와 심장을 주제로 심장전문의와 심장재활전문가들이 운동선수의 심장 특성 및 선수들의 특이적 심장질환, 스포츠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K리그 의무위원인 이정필 박사가 신 선수의 사건발생부터 현재까지의 회복과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체계 시스템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수들에게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발과 발목의 스포츠 손상의 기전, 예방 및 처치에 대한 세미나를 비롯해 최근 체력강화 및 재활운동을 인기를 얻고 있는 기구를 이용한 운동전문가의 실습강좌 등도 개설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두영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