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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해변에 맹독성 해파리 출현...3명 쏘여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07.18 11:37:51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수영객 3명이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께 중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수영객 3명이 연안에 출현한 '작은부레관해파리'에 쏘여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문해변에서 발견된 '작은부레관해파리'. <헤드라인제주>

작은부레관해파리는 길이 10cm 높이 5cm 정도의 크기의 내부에 질소가 가득 찬 맹독성 해파리로, 촉수를 쏘이면 맞은 부위가 붉게 부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귀포해경은 수영경계선 내에서 많은 수의 해파리떼가 발견됨에 따라 해수욕장의 입욕을 전면 통제했다.

이와함께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파리 수거작업과 해파리 차단용 그물식 펜스 설치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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