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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거리에 올인?...옆 상권은 안보이나요?"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10.12 12:26:17     

'바오젠 거리'로 명명된 제주시 연동 차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로인해 손님을 뺏겼다는 상인의 하소연이 제기됐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시민 박모씨는 12일 "제주도가 차없는 거리에 온힘을 쏟아놓는 관계로 다른 상권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라며 하소연했다.

이날 박씨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차없는거리 맞은편 삼무공원 인근은 겨우 길 하나 사이인데 밤 10시만되면 손님이 없는 거리로 변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삼무공원쪽에도 닭갈비집, 오리집, 정식집 등의 식당이 많은데 요즘 장사가 정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씨는 "삼무공원에도 밤에 볼 수 있는 작은 음악회 같은 것을 개최하는 등의 방법을 생각해볼 수는 없는 것이냐"고 물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이 부분에 대한 반론 부분은 제주도의 공식 답변이 나오면 추가될 예정입니다.

**<시민의 소리>는 행정기관에 제기된 민원이나, 독자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