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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다룬 독립영화 '꿀꿀꿀' 22일 촬영 개시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1.12.19 19:15:12     

제주4.3사건을 다룬 장편 독립영화 '꿀꿀꿀-끝나지 않은 세월II'의 본격 촬영이 시작된다.

자파리필름은 독립영화 '꿀꿀꿀(감독 오멸)'이 22일 크랭크 인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크랭크 인 날짜는 지난 10일 열린 후원의밤에서 양영호 4.3유족회 상임부회장이 "돼지날에 촬영시작을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 신해(辛亥)일인 22일로 결정됐다.

첫 크랭크 인은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바닷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꿀꿀꿀은 제주 출신 오멸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다. 제주4.3의 아픔을 담아낸 故 김경률 감독의 4.3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의 정신을 계승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