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제주4.3역사기행을 테마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제주4.3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4.3유적지 안내해설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이달 27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총 11강좌 31시간으로 이론강좌 8회, 유적지기행 2회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제주역사, 해방전후 한국사, 4·3사건의 원인과 배경, 전개상황, 진상규명과정 및 향후과제, 4.3유적지답사 등으로 운영 된다.
강사는 역사전문가 및 4.3전문연구가로 구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역사전문가로는 박태균 서울대교수 ,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일우씨 , 4.3전문가로는 양조훈 전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 박찬식 전 제주4.3평화재단이사 등이 참여한다.
교육 수료자는 올해 4·3유적지안내 해설사 자격을 부여하고 제주관광 홍보와 함께 제주도내 4.3유적지 등 현장에서 안내 해설을 담당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참가자는 20세 이상 70세 미만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원은 30명.
우대사항으로는 제주4.3역사문화아카데미수료자, 4.3역사해설사프로그램수료자 등 유사해설사 및 자원봉사자 등 경력자이다.
신청은 제주4.3평화재단 (www.jeju43peace.or.kr)에서 신성서류를 다운로드 후 6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 (shkim0824@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전화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064)723-4306.<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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