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감귤 브랜드 '불로초', 퍼스트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강보배 skrdlf12@naver.com      승인 2012.02.14 11:38:15     

제주감귤농협 브랜드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지난 9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제주감귤농협 브랜드 '불로초'가 과수부문에서 2011년에 이어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브랜드 설문조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평가단 현장투표 및 이메일 조사를 실시해 총 12만2498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결정된다.

   
제주감귤농협 브랜드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감귤농협의 공동브랜드 '불로초'는 감귤의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급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는 명품 브랜드다.

지난 2002년 상표 등록되면서 탄생한 '불로초'는 최초로 고품질의 당산기준을 만들어 출하했다. 특히 2011년산 불로초의 당도는 평균 12브린스 이상을 기록했다.

제주감귤농협은 '불로초' 생산을 위해 '브랜드감귤대학'을 개설해 매해마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선도할 정예농가 육성과 감귤농협 직원들의 지도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을 통과해야만 '불로초'로 출하된다.

김기훈 제주감귤농협조합장은 "블로초의 성공은 일반 노지감귤 농가도 고품질 감귤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동기가 될 것"이라며 "불로초가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급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강보배 skrdlf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