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영심 의원(통합진보당)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우수조례 심사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근열)는 1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을 갖고, 김영심 의원에 장려상을 수여한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서 제정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발의한 지방의회의원 및 단체를 발굴, 시상해 지방의회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우수조례상은 전국 240여 개 자치단체, 의회 및 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7월1일부터 지난해 6월30일까지 1년간 의원발의로 제정된 조례 등 자치입법 실적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단체 11건, 개인 16건 등 27건이 응모했는데,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인부문에서 김영심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한부모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됐다.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김영심 의원.<헤드라인제주> |
한편 제주도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조례 심사에서 제3회부터 3회 연속 전국 최우수(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에서 오영훈 전 의회운영위원장이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근열)의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영심 제주도의회 의원.<헤드라인제주> |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김영심 의원.<헤드라인제주> |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김영심 의원.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