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걸 본부장. <헤드라인제주> |
제주경마본부는 2011년 기준 제주경마장에서 납부한 마권매출 제세실적은 제주도세 885억원, 국세 273억원으로 총 1,158억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제주도에 납부한 세액은 레저세 625억원, 교육세 250억원 및 기타지방세 10억원으로 총 885억원이다.
특히 제세 납부액 885억원 중 약62%에 이르는 549억원이 중계경주를 통해 타 지역에서 발생한 매출로 인한 세액이었다.
또 제주경마본부는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 외 102곳에 8500만원, 불우학생 194명에 대한 급식비 6900만원, 예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마권 매출액에 대한 수익금 사용체계는 고객이 구매하는 마권 매출액의 73%는 고객에게 배당금으로 환급되고 16%는 제세금(지방세 14%)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게 된다.
또 나머지 11% 중 시상금 2%, 경마운영경비 5%를 제외한 KRA의 이익금은 매출액의 약 4%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익금 중 30%는 경마사업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70%는 축산발전 및 농어촌복지증진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