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환경보전총회(WCC)를 앞두고 이의 준비를 총괄할 '2012 WCC 제주추진지원본부'가 15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우근민 제주지사 주재로 제주추진지원본부 출범에 따른 첫 회의를 갖고 유관기관별 준비업무를 분장하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본부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교육청과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본부장은 우근민 지사, 부본부장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가 맡고, 본부 산하에 10개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2012 WCC 제주추진지원본부 출범회의. <헤드라인제주> |
2012 WCC 제주추진지원본부 출범회의에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우근민 지사는 회의에서 "WCC총회는 제주의 가치를 세계 180여국 1만여명의 환경리더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회의임으로 우리가 어떻케 하느냐에 따라 제주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라며 WCC 준비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