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경문)는 지난 17일 오후 호텔네이버후드제주 16층 누리홀에서 한국교총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폭력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비롯해 이서구 한국교총 조직지원국장, 정동섭 한국교총 정책본부장, 강경문 제주교총 회장, 양성호 제주교총 부회장, 허현국 제주교총 부회장, 김병택 제주교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제주교총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신규임용교원 환영회, 제주어축제 등 많은 사업과 행사로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좋은 사업들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문 제주교총 회장은 한국교총의 교육기본법 개정, 교육활동 보호법 제정, 학생인권조례와 학교성과급제 폐지에 따른 입법청원 서명운동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 밖에 한국교총과 제주교총은 제주교총 교감회 설립과 학교폭력 공동대응 방안 마련,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에 관한 대응 활동 등을 협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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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총.제주교총 회장단이 제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 ||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