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이사장 오재윤)은 올해 장학생으로 대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 등 60명을 선정해 21일 오후 2시 개발공사 강당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교장학생의 경우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내 전 고교를 대상으로 각 1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0명을 선발했다.
또 대학장학생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청한 85명 중 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1차심사후 장학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년간 대학생 6백만원씩, 고등학생 1백만원씩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오재윤 이사장은 "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학업에 전념에 지역을 위해 큰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은 내년부터 대학 장학생을 40명으로 확대 선발하는 한편 제주도내 전 고교 장학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