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한 무소속 양경택 예비후보는 13일 "부모에겐 안심을, 주민에겐 편리를 가져다 주겠다"며 노형지역에 '아기 돌보미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양경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
양 후보의 '아이 돌보미 센터'는 지역 노인 중 희망자에 한해 2인1조 2교대 방식으로 근무하도록 해, 노인 일자리도 마련하고 아이들은 노인들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증가하는 거주 주민에 비해 행정 공간인 현 노형동사무소는 비좁다"며 "동사무소를 이전하고, 원활한 행정 처리를 위해 시청 행정업무를 동사무소로 이관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노형주민들 중 해안동 주민들의 경우 행정기관 부재로 인해 교통.시간적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해안동에 자동 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용하고, 은행 ATM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