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제25선거구(대정읍)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허창옥 후보는 26일 "젊은이들이 떠나는 대정에서, 돌아오는 대정을 만들겠다"며 '공공학사 설립, 주민 의무고용제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허창옥 후보. <헤드라인제주> |
그는 이를 위해 △지역거주 대학생들을 위한 제주도 공공학사(공공기숙사) 설립 △통학생들을 위한 스쿨버스 도입 및 활성화 △제주기업 및 지역주민 의무고용제도 부활 △청년의무고용 할당제와 청년의무고용부담금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한 평생 대정읍에 거주하며 세 자녀를 길러낸 가장으로서 농어촌지역 청년, 학생 및 부모들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젊은이들과 항상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